사랑과 공의

사랑과 공의는 이분법, 흑백논리가 아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세상 가운데 느높이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공의는 사랑 안에서만 공의다울 수 있다.
공의를 말하는 자는 먼저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섬겼는지, 얼마나 무소유하였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사랑의 확증이 있었기에 공의는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는 선포는 있으되, 하나님은 공의이시다라는 선포는 없는 것이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4:8)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4:16)
하나님의 하나님되신 성품에 사랑과 그 사랑 안의 공의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사랑의 순수성을 거룩함이라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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