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장신구와 옷차림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딤전 2:9)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니라"(신 22:5) 외적인 몸가짐은 거룩함의 중요한 요소이다. 많은 성경구절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옷을 입고 자신을 단장해야 하는 지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위의 두 구절을 포함한 성경의 말씀들을 살펴봄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외적 몸가짐에 관한 성경적인 원칙을 찾을 것이다. 두 가지 이유로 인해서 이러한 성경구절들을 이해하는 것은 매주 중요하다. 먼저, 의복의 형태는 성경이 쓰여진 시대 이후 급진적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의복에 관한 가르침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 또한, 남성의 옷차림에 대해 논란이 시작되기 전에는 남성의 의복에 대해 몇 가지 규칙이 있었으므로, 만일 우리가 이 논제를 거룩함에 연관지을 수 있다면 이것은 남성과 여성에게 똑같이 적용되리라 본다. 아담함 먼저, 바울은 디모데전서 l장 9절에서 아담한 옷을 입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담함이라는 말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옷차림과 행동거지에 있어서 점잖고 정숙한 것이다. 바울은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을 단장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아내들은 그들의 구원받지 못한 남편들을 그들의 선한 행실로써 구원 얻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벧전 3:2). 정숙한 옷차림에 대한 필요성은 아담과 이브의 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그들은 무죄한 상태로 창조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옷 입혀져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선과 악을 구별하는 열매를 먹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렸고 또한 자신들이 벗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동물의 가죽으로 옷 입히셔야 했다. 그때 이후로 사람이 정숙하게 옷을 입는 것은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