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가 말하는 배움의 기본적인 내용은 하나님

탈무드의 기본적인 배움의 내용

배움의 내용은 토라이며, 성경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이다. 유태인들은 이때 두 가지를 말하는데, ‘토라 쉐 비 크타브’는 책에 기록되어진 토라이며, ‘토라 쉐 브 알 페’는 입 위에 있는 토라를 뜻한다. 즉 성경을 확장, 확대, 설명한 것이다.
유태인의 교육의 중심, 가르침의 중심, 배움의 중심은 토라를 통하여 배우는 하나님이다.

배움의 내용은 책에 기록된 토라만 인정하는가?

유태인들에 따르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한 하나님은 성경만으로 모두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해서 말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것의 시작에 대해서는 말씀한다. 그래서 모든 것의 기원을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은 구원의 사건을 위한 책이므로 모든 것의 발전과정이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유태인들은 성경의 단어 하나하나에다 하나님을 제한시킬 수 없고, 기록되어 있지 않는 내용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구전토라에서 배워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이 구전 토라는 끝없이 발전해 간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 그 자체 변질을 주는 것이 아니라 토라의 줄과 줄 사이 행간은 그 당시의 상황과 환경, 사람에 따라서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전 토라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도구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최상의 길은 교육이다. 그러므로 유태인들은 유대교와 유대교 교육을 믿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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